본문 바로가기
건강이야기

도토리로 손쉽게 도토리묵 만드는 방법

by 정이의 정원 2022. 10. 27.
목차

도토리의 효능
도토리묵 만드는 방법
도토리묵 양념장 재료

 

도토리는 가을 산행을 하다 보면 흔하게 볼 수 있다. 도토리로 묵을 쑤어 먹으면 씁쓸하면서도 맛있는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겨울철 별미로도 좋으며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도토리를 과주로 만들어 먹으면 신경통과 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도토리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도토리 묵 외에 도토리수제비, 도토리 국수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산에서 주워온 도토리로 손쉽게 집에서도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다음은 집에서 도토리묵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도토리의 효능

동의보감의 기록에 의하면 도토리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고 떫으며 독이 없다. 설사와 이질 등을 낫게 하고 장과 위를 든든하게 하여 몸에 살이 오르게 한다"
본초강목에는 "도토리는 곡식과 과실의 좋은 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도토리만 먹어도 보신이 필요 없다"라고 한다.

 

수분이 많고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다.
중금속 배출에도 좋고 피로회복, 숙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도토리는 설사를 멈추게 하고 소화가 잘 되며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몸속에 쌓여 있는 유해물질인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하여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도토리는 지혈작용을 하여 출혈을 예방한다. 코피를 자주 흘리거나 잇몸 출혈이 있는 사람은 이를 개선해준다.
혈관에 쌓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혈관건강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 혈관성 질환에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 해소와 세포 재생에 효과가 있다. 
변비가 있거나 빈혈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도토리묵 만드는 방법

재료 : 도토리, 들기름, 물, 소금 약간, 담을 그릇

도토리묵 만드는 방법

도토리를 말린다.
도토리 껍질을 깐다.
도토리를 문질러서 속껍질을 벗긴다.
바싹 마른 도토리를 믹서기로 간다.
가루를 물에 불린다.
거름망에 곱게 걸러낸다.
걸러낸 물을 위에 고인 투명한 물은 버리고 아래 가라앉은 것으로 물을 1:6(물) 비율로 부어준다.
저녁에 걸러 놓고 아침에 투명한 물 버린 후 6배의 물을 붓고 끓인다.
끓을 때까지 젓는다. 꿀팁! 한 방향으로만 저을 것
10~15분 정도 지나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면 소금 1/2 큰술, 들기름 2큰술을 붓고 저어준다.
묽게 끓이는 것이 포인트!! 굳으면 되직해지기 때문에 묽게 끓여야 한다.
불을 끄고 준비된 그릇에 붓는다.
(그릇에 붙지 안하게 주변에 기름을 발라주거나 물을 묻혀주면 됨)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양념장을 끼얹어 먹는다.


도토리묵 양념장 재료

간장 3
큰술, 
참기름 1 큰술, 다진 
파 1/2 큰술, 청양고추 1개 다진 것, 고춧가루 1/2 큰술, 물엿 1/2 큰술, 참깨 한 큰 술

 

도토리묵이 식어서 굳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양념장을 얹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가을철 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도토리를 주워다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도토리묵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산에 오르다보면 도토리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산에서 주워 온 도토리

 

댓글